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이노텍, 반복되는 보릿고개-대신
  • 김주희 기자
  • 등록 2018-12-18 08:17:0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했다. LG이노텍의 전일 종가는 9만1600원이다.

대신증권의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2018년 4분기 영업이익은 1331억원으로 종전 추정치(1625억원), 컨센서스(1574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 약화로 인한 3D 센싱 및 싱글, 듀얼 카메라 매출 약화, LED 및 전장부품 매출 추정치 하회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4분기를 기점으로 2019년 1분기, 2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낮아지는 시기에 진입했다』며 『하지만 2019년 3분기, 4분기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2019년 스마트폰 신모델에 카메라는 듀얼(2개)에서 트리플(3개)로 전환될 것』이라며 『2개 모델에 적용되면 카메라모듈의 평균공급단가(ASP)는 이전 대비 15~20% 상승하여 전체 매출, 이익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19년 반도체 기판(패키징)과 포토마스크(Photo Mask), Tape Substrate 부문도 신규 고객 추가 및 전략 고객 내 점유율 확대로 매출, 이익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며 『2019년 연간 영업이익 3595억원(yoy+22.7%), 매출액 8.5조원(yoy+4.2%)이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최첨단 소재ㆍ부품 전문기업으로 모바일,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LED, 사물인터넷 등의 사업 영역에서 관련 소재ㆍ소자, 전기전자 부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LG이노텍

사진 = LG이노텍 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성신양회, 건축자재주 저PER 1위... 2.57배 성신양회(회장 김태현. 004980)가 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신양회는 1월 건축자재주 PER 2.5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윈하이텍(192390)(3.42), NI스틸(008260)(3.55), 덕신이피씨(090410)(4.26)가 뒤를 이었다.성신양회는 지난 3분기 매출액 2618억원, 영업손실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6% 증가...
  2.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올해 원가율 개선 효과 기대↑ – NH NH투자증권은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동종 기업 중 원가율 높은 현장 소진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돼 원가율 개선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DL이앤씨의 전일 종가는 3만5150원이다.이은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4000억원(YoY +5%), 영..
  3. [버핏 리포트] LG전자, 부진 딪고 다시 성수기...계절성 영향 1분기 실적 증가 전망 – IBK IBK투자증권은 2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수요가 부진했지만, 올해 1분기는 계절성 영향으로 가전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8만4500원이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16조3142억원”이라...
  4. [버핏 리포트] 삼성E&A, 본드콜에도 지난 4Q 컨센서스 상회…신규 수주·주주환원 기대 -NH NH투자증권이 24일 삼성E&A(028050)에 대해 당 분기 본드콜 불구하고 일회성 이익과 올해 신규 수주로 영업이익 가이던스 달성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 역시 2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삼성E&A의 전일 종가는 1만7440원이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 2.6조원(전년대비-9%), 영업이익 2958억원(전년...
  5. 대한해운, 해운사주 저PER 1위... 3.61배 대한해운(회장 구오하이빈. 005880)이 2월 해운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2월 해운사주 PER 3.6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HMM(011200)(4.15), 와이엔텍(067900)(4.34), 태웅로직스(124560)(4.45)가 뒤를 이었다.대한해운은 지난 3분기 매출액 4189억원, 영업이익 6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56% 증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