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인터로조, 4분기에 되찾은 미소-대신증권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1-02 08:16: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대신증권은 2일 인터로조(119610)에 대해 4분기에는 확실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했다. 인터로조의 전일 종가는 2만4650원이다.

대신증권의 이민영 애널리스트는 『인터로조는 3분기에 국내 경쟁 심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51% 감소하면서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며 『4분기에는 국내외 영업 호조로 매출액 222억원(YoY +5.2%, QoQ +20.0%), 영업이익 54억원(YoY +6.8%, QoQ +50.1%)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월에 출시한 신제품(수지 브라운, 클라렌 블루문) 판매가 확대되고, 경쟁사인 PB(자체브랜드)업체들에게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공급을 시작하면서 매출은 회복되는 추세이다』라며 『따라서 국내 매출액은 91억원(YoY -2.6%, QoQ +54.1%)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1월 중국 광군제 효과와 일본의 주요 고객사인 HOYA의 주문량 증가에 기인한 해외 매출 성장도 긍정적』이라며 『해외 매출액은 131억원(YoY +11.5%, QoQ +3.9%)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내외 ODM 공급 확대 및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한 자체 브랜드 신제품의 시장 안착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예상된다』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922억원(YoY +16.0%), 영업이익 242억원(YoY +24.1%)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터로조는 의료기기 중의 하나인 콘택트렌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90102081352

[사진=인터로조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