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POSCO, 높아진 중국 부동산 규제 추가완화 가능성-대신
  • 최성연 기자
  • 등록 2019-03-06 10:13: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최성연 기자] 대신증권은 6일 POSCO(005490)에 대해 중국이 경제 성장률 하락을 철강 다소비 산업으로 방어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6분 POSCO의 현재 주가는 25만8000원이다.

대신증권의 이원주 애널리스트는 “중국 철강재 수요의 핵심인 중국 부동산의 규제 추가 완화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중국 철강재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중국 철강재에서 실적과 주가 상승이 돋보였던 POSCO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일에 제출된 리커창 총리의 경제 업무보고서에서 시진핑 주석의 진언인 ‘부동산은 투기대상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삭제된 것으로 보아 중국의 부동산에 대한 입장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 중앙정부의 입장변화로 지방 정부들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그는 “높아진 원재료가가 코스트푸쉬(cost-push)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수요가 중요하다”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하락을 막으려는 중국 정부 입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옵션은 ‘부동산 경기 띄우기’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철강재 수요의 증가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GDP 성장률 기여도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80%로 상승한 가운데, 중국의 주택 자가점유율은 90%에 달하는 만큼 소비와 부동산 가격의 상관성이 높은 편”이라며 “아직 중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주요 국가들 대비 높지도 않고, 부동산 가격의 중요한 요인인 소득 지표도 견조한 상황인만큼 부동산으로 경기를 진작시킬 여력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견조한 철강재 수요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질 확률이 높아 포스코의 올해 중국 철강재 순수출은 113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감소, 올해 말 중국 열연 유통 가격은 610~620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OSCO는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철강재를 생산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POSCO

[사진=POSCO 홈페이지]

 

c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