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해 ROE 증가율 1위 금융결제주는 한국전자금융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5-09 15:21: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결제 관련 서비스주 가운데 지난해 ROE(자기자본이익률) 증가 1위는 한국전자금융(06357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한국전자금융의 지난해 ROE는 15.11%으로 전년비 11.6% 증가했다. 이어 한네트(052600)는 전년비 19.68% 감소했다.

결제 관련 서비스 관련주의 연간 ROE

ROE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 수익성을 나타낸다. ROE가 높을수록 주주가 출자한 돈으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했다는 의미이다.

한국전자금융 연간 ROE (%)

한국전자금융의 주요사업은 현금지급기 관리 사업이다. 은행을 대신하여 CD/ATM기기의 관리업무 대행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주차장의 위탁관리 및 무인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주차사업과 무인자동화기기(KIOSK) 판매임〮대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신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국전자금융, 무인화 부문 실적 UP

한국전자금융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944억원, 249억원, 123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2.16%, 18.01%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2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40억원, 57억원, 35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1.79%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9.72%, 39.66% 감소했다.

한국전자금융 최근 실적

한국전자금융은 지난해 ATM 및 CD-VAN 사업부가 호조를 보이며 신규 사업인 키오스크(KIOSK)와 무인주차장 사업의 양호한 성장으로 실적이 전년비 증가했다. 그러나 NICE핀링크 합병에 따른 일회성 법인세 32억원이 발생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전년비 부진했다.

키오스크

한국전자금융의 키오스크.  [사진=한국전자금융 홈페이지]

최근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KIOSK와 무인주차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한국전자금융은 무인 키오스크 시장 내 차별화가 기대된다.

최근 타사 제품을 사용하던 대형 버거프랜차이즈 B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 과거 진입 장벽이 낮아 저가 제품의 수요가 늘었으나, 제품 도입 이후 2~3년이 경과하며 가격뿐 아니라 애프터서비스 등 사후 관리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올해 무인 키오스크 누적 설치대수는 7000대로 전년비 3300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자금융 최근 1년 주가 추이

한국전자금융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63570,한국전자금융]

#종목[052600,한네트]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양바이오팜 분할 출범,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되고 경영 효율성↑ 삼양홀딩스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되면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색깔이 선명해지고 그룹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 1일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켰다. 이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환경에 ...
  2. NI스틸, 건축자재주 저PER 1위... 6.38배 NI스틸(대표이사 이창환. 008260)이 1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I스틸이 11월 건축자재주 PER 6.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일현대시멘트(006390)(6.63), 노루홀딩스(000320)(6.64), 삼표시멘트(038500)(6.8)가 뒤를 이었다.NI스틸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81%, 영업...
  3. [버핏 리포트]DL이앤씨, 영업이익 예상 수준...수익성 리스크 완화 시 가치 부각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매출 및 수익성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안정적인 방어주, 가치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
  4.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고성장 지속…에스트라 매출 급증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라네즈의 미국·유럽 호실적이 이어지고, 미국 신규 론칭 브랜드 에스트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6일 종가는 11만8600원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