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체코공장 가동은 생산능력 증가 및 유럽시장 공략강화라는 측면에서 중장기 성장 기대요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넥센타이어의 전일 종가는 1만4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조수홍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은 4,894억원(YoY +3.3%), 영업이익은 485억원(YoY +51.3%, 영업이익률 9.9%)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예상치를 하회한 반면, 영업이익률은 양호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를 “1분기 예정되었던 체코공장의 가동 지연”과 “수익성 높은 북미 매출비중 상승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북미지역 매출액은 1,331억원(YoY +6.0%)으로 증가했고, 매출액 비중은 27.2%(Vs 18년 1분기 26.5%)로 개선됐다”며 “아시아/중동 등 기타시장 매출액이 1,506억원(YoY +31.5%)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내수 매출액은 984억원(YoY -13.3%)으로 감소했고 유럽지역 매출액도 1,073억원(YoY -10.8%)으로 감소했다”며 “유럽지역에서의 타이어 업황 부진은 2019년 체코공장의 조기 안정화에는 부담요인”이라고 보도했다.
넥센타이어는 타이어부문, 운송 보관, 비타이어부문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넥센타이어의 CI. [사진=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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