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홍지윤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전년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더욱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5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롯데칠성의 전일 종가는 17만50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혜미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1Q19 연결기준 매출액 5,749억원(YoY +10.0%), 영업이익 193억원(YoY +123.7%)을 시현해 OPM 1.7% 개선했다”며 “2019F 매출액 2조4,807억원, 영업이익 1,034억원을 전망하고, 1Q19 중 유형자산 처분손실(유휴자산 폐기) 30억원이 반영되어 영업외손실 증가했으나, 전년도 대규모 일회성 손상차손 발생 기저로 연간 당기순이익이 대폭 개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매출 주요 요인으로 “음료부분은 탄산, 커피, 생수 위주의 외형 성장세가 2Q19 및 연간 지속될 전망으로 고마진 제품군으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며 추가적으로 가격 인상 여지 존재한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주류 부분은 수도권 소주의 지방 점유율 지속 확대 중으로 국내 주요 경쟁사 소주(5월) 및 맥주(4월) 출고가 인상해 롯데칠성 역시 최성수기인 3Q 이전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주류세 개편은 예상대비 논의가 길어지고 있으나, 이를 제외하고도 실적 개선이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롯데칠성은 탄산음료 및 주스 등의 음료 제품 및 소주, 맥주 등의 주류 제품을 생산 및 판매를 하는 기업이다.
롯데칠성의 CI. [사진=롯데칠성]
hjy@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