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근 1주 증권사 보고서 조회수 1위는 본느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6-14 09: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화장품 기업인 본느(24242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한경탐사봇의 탐색결과 최근 1주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유화증권의 홍종모 애널리스트가 지난 10일 본느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354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본느가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케이엠더블유(032500)(352건), 에스엠(041510)(304건), 젬백스(082270)(273건), 다산네트웍스(039560)(268건) 등의 순이었다.

HOT 리포트 상위 10선

본느는 화장품 개발 및 제조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색조화장품 주문자개발생산(ODM) 사업에서 기초화장품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했으며, 북미/유럽에서 중동, 아시아까지 시장이 다변화되어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에는 메이크업 브랜드인 터치인솔(Touch in SOL)을 런칭하면서 브랜드 사업에 진출했으며, 현재 총 7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본느, 구독형 이커머스 성장으로 수혜 기대

본느가 리포트 조회수 1위를 기록한 이유는 구독형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최근 구독형 이커머스는 영화 같은 컨텐츠를 넘어 화장품, 식품 등 실 제품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구독형 이커머스의 주류를 이루는 ‘서프라이즈 박스’는 새로운 경험추구(Novelty Seeking)와 큐레이션이라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은 서프라이즈 박스를 가장 먼저 도입하고 가장 많은 이용자를 가진 시장이며,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에 화장품 시장이 구독형 이커머스에 앞서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구독형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본느의 수혜가 기대된다.

픽시 미스트

픽시(Pixi) 미스트. [사진=본느 홈페이지]

본느의 ODM 매출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회사 설립 초기부터 사업을 함께 시작했던 픽시(Pixi)의 미스트 브랜드가 인기를 끌어 PIXI ODM 매출이 지난해에만 9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시작한 세포라 차이나 매출도 올해 초 60~70% 늘고 있어 올해 ODM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치인솔 브랜드의 인기도 높다. 특히 미국 지역에서 인기가 많아 북미 최대 구독형 이커머스 업체인 박시참(Boxycharm) 2월, 6월 박스에 포함되기도 했으며, 10월의 박스 준비 중이다. 지난해 터치인솔을 포함한 브랜드 매출은 83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이 이어졌다. 본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1억 원, 22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8.5%, 279.5% 급증했으며, 회사는 올해 매출액 목표로 전년대비 40% 이상의 성장을 제시했다.

본느 최근 1년 주가 추이

본느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242420,본느]

#종목[032500,케이엠더블유]

#종목[041510,에스엠]

#종목[082270,젬백스]

#종목[039560,다산네트웍스]

#종목[078890,가온미디어]

#종목[089010,켐트로닉스]

#종목[038680,에스넷]

#종목[013120,동원개발]

#종목[060720,KH바텍]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양바이오팜 분할 출범,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되고 경영 효율성↑ 삼양홀딩스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되면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색깔이 선명해지고 그룹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 1일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켰다. 이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환경에 ...
  2. NI스틸, 건축자재주 저PER 1위... 6.38배 NI스틸(대표이사 이창환. 008260)이 1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I스틸이 11월 건축자재주 PER 6.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일현대시멘트(006390)(6.63), 노루홀딩스(000320)(6.64), 삼표시멘트(038500)(6.8)가 뒤를 이었다.NI스틸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81%, 영업...
  3. [버핏 리포트]DL이앤씨, 영업이익 예상 수준...수익성 리스크 완화 시 가치 부각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매출 및 수익성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안정적인 방어주, 가치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
  4.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고성장 지속…에스트라 매출 급증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라네즈의 미국·유럽 호실적이 이어지고, 미국 신규 론칭 브랜드 에스트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6일 종가는 11만8600원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