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씨에스윈드, 과도한 우려, 변한 것 없다-NH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8-05 08:22:0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과도한 우려로 인해 주가 조정이 있었으나 장기 실적 방향성은 유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씨에스윈드의 전일 종가는 3먼17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정연승 애널리스트는 "씨에스윈드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389억원(YoY +116.3%), 영업이익 122억원(YoY +66.5%, 영업이익률 5.1%)을 기록했다"며 "2분기까지 3억달러 수주하여, 올해 연간 목표치인 6억달러 수주목표를 순항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7월 9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한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풍력 타워에 대해 반덤핑 제소를 접수했다"며 "판정 여부에 따라 베트남 법인의 미국향 수출이 제한될 수 있으며 오는 8월 23일에 피해 판정 여부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씨에스윈드가 반덤핑 판정을 받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지난 2013년 베트남 법인은 반덤핑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수차례 항소를 통해 최종 반덤핑 무혐의 판정 받았다"며 "또 반덤핑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 내 풍력 타워 가격 급등 및 물량 부족 리스크가 발생해 이에 풍력 터빈 기업들은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고 언급했다.

또 "반덤핑 판정을 받아도 말레이시아 법인을 통해 대응 가능하다"며 "우려로 인한 최근 주가 조정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씨에스윈드는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90805081523

씨에스윈드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112610: 씨에스윈드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