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아프리카 TV, 더욱 가팔라지는 성장-이베스트
  • 김주영 기자
  • 등록 2019-08-06 09:36:5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주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플랫폼 매출은 호조이고, 광고 매출도 성장을 지속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아프리카TV의 주가는 5만65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한경 애널리스트는 “2분기 아프리카TV 실적은 매출액 416억원(YoY +43.7%, QoQ +2.1%), 영업이익 95억9000만원(YoY +56.5%, QoQ +5.5%, 영업이익률 23.0%)을 기록했다”며 “플랫폼 매출, 광고 매출의 동반 성장이 지속되며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분기 플랫폼 매출은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 성장했는데,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며 “플랫폼 매출의 고속 성장은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 중계에 따른 신규 트래픽 유입과 플랫폼 내 카테고리 다각화에 따른 ARPPU(결제 유저당 평균 결제액)성장”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아프리카TV의 PUR(결제유 저비율)은 3~4%로 추정되어 성장판은 아직도 열려있다”며 “광고 매출은 62억원으로 고성장이 지속되고, 특히 컨텐츠형광고 매출은 35억원(YoY +133.1%)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인플루언서 기반 마케팅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게임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신규 광고주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플랫폼 'AFreecaTV'를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martSelectImage_2019-08-06-09-07-38

아프리카TV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금융]

kjy2@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