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하반기 신입과 경력사원 100여 명을 채용한다.
채용부문은 구매와 정보보호, 지점 운송과 안전기획, 객실과 운항, 정비와 운항통제, 운항안전, 운항학술교관 등이다.
제주항공 2019년도 하반기 신입과 경력사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9월17일부터 9월30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모든 부문의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검사를 진행하며, 운항관리사와 정비사는 직무능력 평가를 위한 필기전형을 진행한다. 이후 2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부터 모든 부문 서류전형에서 증명사진 제출을 없앴다.
또 전국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체력 검정 공식 자료로 활용한다. 3등급 이상의 인증서를 제출하면 서류전형에서 우대하고, 객실승무원의 경우 체력 검정을 면제해준다. 이는 안전과 관련한 기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평소 기초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려는 취지다.
제주항공은 구직자에게 이번 하반기 채용에 따른 심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월17일 한국항공대를 시작으로 전북대와 계명대(18일), 부산대와 목포대(19일), 부천대(20일), 한서대(23일), 광주여대(24일) 등 전국 8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말까지 모두 600명의 신입과 경력사원을 새로 채용했으며, 이번 공개채용 규모를 합하면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 동안 700여명을 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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