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6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올해에도 안정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세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3만9950원이다.
KB증권의 박신애 애널리스트는 “편의점은 매출액은 1조7237억원(YoY +5%), 영업이익은 530억원(YoY +73%)을 기록하면서 전사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며 “다만 리스회계 관련되어 지난 1~3분기에 과다 계상된 금액(140억원 추정)이 4분기에 환급된 부분을 제외할 경우에 실질 영업이익은 390억원(YoY +27%, OPM 2.3%)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기존점 성장률은 0%를 나타냈고(객단가 +2%, 객수 -2%) 점포 순증은 340개”라며 “편의점과 수퍼의 MD 통합 효과로 매입률이 개선되고 일부 판관비 절감 효과도 더해지면서 영업이익률이 YoY 0.4%p 개선됐다”고 전했다.
그는 “수퍼는 매출 성장률 -10%, 영업적자 255억원(적자 157억원 YoY 확대)의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며 “기존점 매출이 YoY 10% 이상 하락한 가운데 점포 축소 및 기존점의 영업 관련 구조조정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YoY 5.1%p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랄라블라는 매출액 405억원(기존점 성장률 +8%), 영업적자 40억원(적자 20억원 YoY 축소)을 기록했다”며 “수퍼 부문의 부진 점포 축소와 관련된 자산처분손실 150억원 내외가 영업외 비용으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수퍼헬스 앤 뷰티 스토어를 운영하는 소매유통업이다.
GS리테일.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