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표주가 괴리율] 이마트, 목표주가 괴리율 50.24%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02-21 08:18:5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이마트(13948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이마트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0.24%로 가장 높았다. 지난 14일 유안타증권의 이진협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10만4500원) 대비 50.24%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이마트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휠라홀딩스(081660)(48.41%), 한올바이오파마(009420)(47.02%), 이마트(45%) 등의 순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14일 유안타증권의 이진협 애널리스트는 "4분기 연결 매출액 4조8332억원(YoY +14.4%), 영업손익 100억원(YoY 적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일회성 비용은 500억원(폐점 전문점 재고 처분비용 51억원, 비효율 재고손실 129억원, 장기근속 급여재평가 150억원, SSG.Com 영업권상각 73억원, SSG.Com 국민용돈 판촉비용 93억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도기준 총매출액은 3조6044억원(YoY +0.4), 영업이익 253억원(YoY -66.1%)을 기록했다"며 "4분기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1.2%(상반기 -3.2%, 3Q19 -5.9%)로 역신장 폭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문점 구조조정은 4분기에도 지속됐다"며 "지난해 총 59개점을 폐점했고, 폐점 예정 및 부진 점포 관련 손상차손 727억원을 반영하면서 구조조정을 어느 정도 일단락 하는 모습이다"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마트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기존점 성장률과 이커머스의 방향성"이라며 "지난해 기존점성장률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도 이커머스가 이를 충분히 상쇄하지 못하면서, 소비시장 내에서 이마트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국면이었다"고 분석했다.

또 "하지만 올해부터는 기존점 성장률의 턴어라운드와 함께 SSG.Com의 경쟁력 강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국면이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마트는 유통업, 호텔·리조트업, 식음료업, 건설레저업, 해외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00221081831

이마트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139480: 이마트, 081660: 휠라홀딩스, 009420: 한올바이오파마, 139480: 이마트, 032500: 케이엠더블유, 079160: CJ CGV, 035760: CJ ENM, 028100: 동아지질, 139480: 이마트, 081660: 휠라홀딩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양바이오팜 분할 출범,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되고 경영 효율성↑ 삼양홀딩스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되면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색깔이 선명해지고 그룹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 1일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켰다. 이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환경에 ...
  2. NI스틸, 건축자재주 저PER 1위... 6.38배 NI스틸(대표이사 이창환. 008260)이 1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I스틸이 11월 건축자재주 PER 6.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일현대시멘트(006390)(6.63), 노루홀딩스(000320)(6.64), 삼표시멘트(038500)(6.8)가 뒤를 이었다.NI스틸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81%, 영업...
  3. [버핏 리포트]DL이앤씨, 영업이익 예상 수준...수익성 리스크 완화 시 가치 부각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매출 및 수익성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안정적인 방어주, 가치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
  4.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고성장 지속…에스트라 매출 급증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라네즈의 미국·유럽 호실적이 이어지고, 미국 신규 론칭 브랜드 에스트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6일 종가는 11만8600원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