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인하우스뱅크·브랜치 사업부의 안정적 실적, 경리나라 고성장의 흔들림없는 투자포인트에 주목하라고 언급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웹케시의 주가는 5만91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김규리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 141억원(YoY -7%)을 기록했고 이는 수익성이 낮아 축소가 계획된 SI(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기타 사업부 때문이며 주력 사업부 매출액은 고성장했다”며 “인하우스뱅크 35억원(YoY +44%), 브랜치 34억원(YoY +20%), 경리나라 16억원(YoY +20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은 23억원(YoY +38%)으로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SI 및 기타 사업부의 축소, 주력사업부 성장에 따른 지렛대효과료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5%p 개선된 16%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하우스뱅크는 올해 매출액 190억원(YoY +42%), 고객 수 610개(YoY +15%)가 예상되며, SAP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3년간 매년 80~100개의 신규 고객 유치가 기대된다”며 “브랜치는 올해 매출액 169억원(YoY +19%), 고객 수 7000개(YoY +13%)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경리나라는 올해 매출액 85억원(YoY +144%)이 전망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1만개 이상의 고객 유입이 기대되며, 전체 매출 내 비중은 12%(YoY +6%p)로 매년 상승하며 전사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4억원(YoY +15%), 132억원(YoY +42%)이 예상된다”며 “주가는 3만400원을 바닥으로 반등 중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1년간 꾸준히 올라 현재 10.3%”라고 말했다.
웹케시는 B2B 핀테크 서비스 및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웹케시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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