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퀵커머스와의 경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SK
  • 이현일 기자
  • 등록 2020-11-04 09:23:2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현일 기자] SK증권은 4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기업가치의 대부분인 편의점이 내년에도 서서히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나 퀵커머스와의 경쟁에 따른 구조적인 변화를 인지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GS리테일의 주가는 3만3400원이다.

SK증권의 유승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1월 배달의민족은 생수, 라면, 과자 HMR(가정식 대체식품) 등을 30분 안에 배달해주는 B마트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기업결합을 추진 중인 딜리버리히어로의 요기요도 지난 9월부터 요마트의 형태로 퀵커머스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의 서비스는 도심 곳곳에 소규모로 물류창고를 설치하고 인근 지역에 배달하는 서비스가 기본 골자”라며 “1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이 구조적인 수혜를 봤던 지난 역사를 퀵커머스 업체들이 똑같이 받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 중에서 요기요는 GS리테일을 포함한 편의점들을 요기요에 입점시키다가 직접 요마트 운영을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입점한 편의점들과의 카니발라이제이션(신제품의 기존제품 시장 잠식)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퀵커머스로 인한 편의점의 대규모 피해는 가시화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전통 유통 채널 중 이커머스와의 경쟁에서 다소간 자유로운 채널로 손꼽히던 편의점에 대해 점진적으로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내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 영향을 받았던 편의점의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빨라질 것”이라며 “동시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의 리노베이션(개보수)이 종료되고 12월 재오픈을 하는 만큼 4분기부터는 호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리테일은 GS그룹의 계열사로 종합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다.

 

화면 캡처 2020-11-04 091329

GS리테일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alleyway9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