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조영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웹젠(069080)에 대해 R2M 매출 순위 하락은 아쉬우나 중국향 게임 출시가 임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웹젠의 종가는 3만435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문종 애널리스트는 “2017년 대천사지검H5, 기적:최강자 등 뮤IP(판권) 기반 게임들의 흥행에 이어, 2018년도 초 출시한 기적:각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며 “영요대천사, 전민기적2 등 뮤 IP로 만든 게임들이 올해 4분기~내년 1분기 연이어 출시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요대천사는 사전예약 1000만명 목표 중 800만명을 달성해 당초 예상대로 12월 중 출시가 가능해 보인다”며 “전민기적2는 사전예약자 수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12월 1일 테스트 예정으로 내년 1분기 출시가 전망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R2M 매출 하락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나 뮤 아크엔젤은 견조하다”며 “R2M을 비롯해 주요 게임들의 업데이트가 11월 넷째 주 있었던 만큼 국내 매출 하락 폭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웹젠은 유선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다.
웹젠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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