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BNK투자증권은 27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지배주주순이익 YoY +472%인 1337억원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화재의 금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주가는 17만650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김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 YoY +472.3%(QoQ -31.6%)인 1337억원”이라며 “자동차 보험료 양호한 성장률 지속 및 손해율 개선과 인보험 경쟁축소에 따른 사업 비율 개선으로 보험영업손실 큰 폭 개선(2019 4분기 -4162억원 → 지난해 4분기 -2585억원)에 기인하고 다만 투자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경과보험료 YoY +1.6%(QoQ -0.1%)인 4조6302억원으로 세 차례 보험요율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증가(YoY +10.8%)에 기인한다”며 “다만 수익성 중심의 전략으로 인보험 성장을 제한하면서 장기보험료 성장 축소(YoY -1.5%)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이동량이 제한되면서 전년동기대비 자동차보험 손해율 큰 폭 하락(100.8% → 88.0%) 지속과 신계약 축소로 장기보험 손해율의 하향안정화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전체손해율(87.4% → 84.5%) 개선추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해 4분기 투자사업이익 YoY -1.5%(QoQ -3.8%)인 4644억원”이라며 “완만한 금리 상승으로 채권시황이 좋지 않아 매각 규모도 축소를 예상함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삼성화재는 삼성계열의 손해보험사로, 손해보험업과 제3보험업을 핵심사업으로 영위한다.
삼성화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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