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1분기 대형 OLED 물량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금일 종가는 4만53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9.3% 감소한 855억원으로 이전 전망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전 사업부 매출액이 3분기 대비 감소했고 스마트폰 비수기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며 “예상보다 높은 실적은 OLED인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이고 이전 전망보다 개선된 것은 OLED 매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대형 OLED 수주가 3월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지난해 4분기 대비 7.0% 증가할 것”이라며 “사업부별로는 INNOSEM 매출액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고 INNOFLEX는 국내 고객의 스마트폰 물량 증가로 7.9%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SmartFlex는 방열시트, Digitizer 물량의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며 INNOLED는 모바일은 감소하지만 TV 물량 회복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1.9%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원/달러 환율의 개선 및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 4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서 “OLED TV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스마트폰 관련 소재 매출 지난해 대비 큰 폭 증가, 올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세 진입 등이 이어질 것이고 현재 주가가 실적 대비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안정적 실적 개선으로 주목 받고 있지 않지만 올해 영업이익 성장폭은 50%에 이를 것으로 OLED TV 시장 확대, Foldable 시장 확대 등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고분자 합성/배합기술을 기반으로 FPCB용 소재, 반도체 PKG용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등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한다.
이녹스첨단소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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