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콜마비앤에이치, 주가는 바닥, 해외 성장 모멘텀 유효 – 신한금융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2-19 09:56:2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컨센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금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주가는 5만37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윤창민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매출액 1573억원(YoY +46.0%), 영업이익 264억원(YoY +31.5%)을 기록해 컨센서스 영업이익 284억원을 소폭 하회했고 건기식 매출액은 전년대비 33.5% 성장한 876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국내 건기식 매출액은 애터미의 2분기 프로모션 영향으로 재구매 시기가 지연되면서 소폭 감소했지만 4분기에 다시 정상화됐고 화장품 매출액도 367억원(YoY +33.2%)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매출액은 171억원(QoQ -40%)을 기록했고 지난해 누적 중국 매출액은 700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대비 역성장 했지만 1분기에 중국 춘절 효과 등이 반영되며 다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고 중국 이외에도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등에서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연결 매출액 7641억원(YoY +25.9%), 영업이익 1477억원(YoY +35.5%)으로 건기식 매출액은 3944억원(YoY +17.2%)”이라며 “국내 건기식 시장은 호황이 지속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고 화장품 매출액은 1448억원(YoY +11.7%)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중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108.8% 성장한 1462억원으로 애터미의 본격적인 중국 시장 확장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 이외에도 올해에는 뉴질랜드, 영국, 독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총 5개국 신규 진출이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해외 진출 국가 확장으로 수출 비중은 지난해 31%에서 38%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고 제조 및 판매한다.

콜마비앤에이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콜마비앤에이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3.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4.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5.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