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표주가 괴리율] 레이, 목표주가 괴리율 41.33%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3-05 08:48:0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레이(22867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레이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41.33%로 가장 높았다. 지난 4일 유안타증권의 안주원 애널리스트는 레이의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5만2800원) 대비 41.33%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레이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빅히트(352820)(39.14%), 녹십자(006280)(38.81%), 코오롱인더(120110)(37.13%) 등의 순이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4일 유안타증권의 안주원 연구원은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 흐름에서 벗어나 올해는 뚜렷한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덴탈 섹터는 대표적인 컨택트 업종이며 레이는 매출액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는데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백신 보급이 확대되고 코로나19에서 벗어날수록 향후 실적은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특히 “레이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솔루션은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기술 향상, 스캐너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정확한 치과 치료가 가능해 확장성이 크다”며 “이에 따라 최근 중국 내 최대 치과 그룹인 케어캐피탈과의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MOU(업무협약) 체결도 이룰 수 있었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케어캐피탈과의 본계약체결을 위한 과정도 현재 진행중인 만큼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있다”며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는 3D 구강스캐너 업체인 디디에스를 통한 매출 발생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인 만큼 분기별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은 확대될 것”이라고 파악했다.

한편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909억원(YoY +64.7%), 영업이익 197억원(YoY + 325.4%)일 것"이라며 "국내외 치과 영업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이연 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신제품 3D 페이스 스캐너인 레이 페이스의 판매 호조, 하반기 3D 구강 스캐너 업체인 디디에스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 등에 기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별로는 중국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며 미국과 유럽 등 기타 해외 지역에서도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 폭이 커질 것"이라며 "이와 함께 내년은 케어 캐피탈과의 협업을 통한 매출 발생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기타 해외 지역에서의 성장세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해가 갈수록 성장 흐름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X-ray) 영상진단 장비를 개발해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20210305083206

레이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228670: 레이, 352820: 빅히트, 006280: 녹십자, 120110: 코오롱인더, 066570: LG전자, 011170: 롯데케미칼, 005070: 코스모신소재, 000880: 한화, 081660: 휠라홀딩스, 066570: LG전자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3.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4.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5.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