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미성 기자] 흥국증권은 4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공격적인 신규 출점으로 인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BGF리테일 시가는 16만3500원이다..
흥국증권의 박종렬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5125억원(YoY +8.6%), 영업이익 233억원(YoY +26.0%), 영업이익률은 1.5%(YoY +1.5%p)로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는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매출액은 지난해 급증했던 신규 점포로 인해 평균 매장수 증가율이 7.5%를 기록하고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면서 기존점 성장률 제고 등으로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외형성장률을 큰 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매출총이익률의 개선과 함께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회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학교, 공원 등 특수 입지 점포의 부진으로 전반적인 실적 감소가 있었으나 2월 말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과 함께 부정적인 영향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올해 꾸준한 신규 점포 출점, 부진했던 특수입지 점포의 회복 등으로 매 분기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점 성장률의 제고와 함께 점포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외형 성장률은 전년보다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환경 개선을 감안해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기존 전망치를 유지하나 영업이익은 2.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는 물류사업, 식품제조 및 유통 등 당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BGF리테일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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