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디지털 중심의 최적화된 사업 구조와 주 광고주의 지속적인 비용 집행으로 매분기 실적은 기대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제일기획의 현재주가는 2만5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홍세종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2750억원(YoY +7.0%), 영업이익은 400억원(YoY +30.9%)일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상황이 매우 좋아 올해 1분기 본사 매출총이익은 전년비10.8% 증가한 647억원일 것”이라며 “주 광고주의 적극적인 비용 집행으로 전파와 뉴미디어 매체가 모두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의 회복이 시작된다며 매출총이익은 전년비 5.8% 증가한, 2103억원일 것으로 핵심 지역으로 부상한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과 유렵이 본격적인 실적 개선할 것”이라며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3183억원(YoY +21.0%), 영업이익은 695억원(YoY +29.2%)일 것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본사와 해외가 모두 좋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본사 매출총이익은 전년비 7.4%, 해외는 기저효과 덕분에 26.4%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북미와 유럽의 경우 디지털과 제작 위주로 급격한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분기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내내 국내 유사 사업자들의 호실적이 기대되는 점도 긍적적”이라며 “이노션, 나스미디어, 인크로스, 와이더플래닛 등 4대 매체와 디지털 모두 코로나19로부터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덧붙였다.
제일기획은 광고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 기업이다.
제일기획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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