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회복 흐름 지속 - 현대차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3-12 09:35: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내수 소비심리 개선과 유통 트래픽 회복으로 실적과 함께 주가 역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금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주가는 19만750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정혜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는 연결 매출액 3836억원(YoY -3.5%, QoQ +14.9%), 연결 영업이익 174억원(YoY -19.8%, QoQ +149.6%) 수준의 시장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최근까지 유통 트래픽 회복은 아직 더딘 수준이나 전방 주요 유통 채널 실적은 소비심리 개선으로 수요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올해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3573억원(YoY -1.0%), 연결 영업이익 153억원(YoY +28.2%)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패션부문은 해외패션 매출액 1228억원(YoY +7.2%), 영업이익 127억원(YoY +61.5%), 국내패션 매출액 639억원(YoY -19.3%), 영업적자 -39억(적자 YoY)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분기 해외패션의 견조한 실적 흐름은 지속될 것이고 패션부문 매출액은 1685억원(YoY +9.5%) 수준”으로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코스메틱부문은 매출액 997억원(YoY +3.0%), 영업이익 100억원(YoY -26.0%)을 기록했고 수입 화장품은 607억원(YoY +54.3%) 자체브랜드 비디비치와 연작은 각각 370억원(YoY -29.5%), 20억원(YoY -60.0%)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분기 화장품부문 매출액은 1008억원(YoY +9.9%) 수준일 것이고 럭셔리 수입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의 국내외 수익기여 올해 본격화될 것이며 향후 추가적 밸류에이션 Multiple re-rating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서 “지난해 4분기 JAJU는 매출액 593억원(YoY +1.7%), 영업적자 -20억원(적전 YoY)을 기록했고 고정비 부담에 따른 손실 당분간 불가피할 것이나 유통 트래픽의 회복으로 부문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화장품 자체브랜드 성장 모멘텀 회복 구간과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로 코스메틱부문 성장 모멘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를 직수입 및 판매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과 해외 력셔리 및 자체 제작 코스메틱 브랜드를 기획, 생산, 유통하는 코스메틱부문을 영위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3.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4.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5.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