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S투자증권은 1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점진적인 전기차향 비중이 증가하고 VS부문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금일 종가는 15만5500원이다.
DS투자증권의 권태우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추정 영업이익 1조2427억원(YoY +14.0%), 부문별 영업이익 HE(TV) 2833억원(YoY -13.1%), H&A(가전) 8826억원(YoY +17.1%), MC(모바일) -2549억원(YoY 적지), VS(차량용 부품) -734억원(YoY 적지), BS(비즈니스 솔루션) 1987억원(YoY -6.4%)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분기 최대 실적이고 HE 부문은 OLED TV 비중이 증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광저우 팹이 정상 가동되면서 패널 공급이 확대됐으며 OLED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됐다”며 “H&A 부문은 코로나 백신접종으로 인한 북미/유럽시장의 가전 수요 증가, 프리미엄 라인의 판매 확대로 ASP 상승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VS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7조8000억원으로 매출 확대로 인한 올해 적자 폭은 감소될 것이고 JV설립으로 경쟁력 또한 강화된다”며 “작년 글로벌 전장 부품 업체 마그나(Magna)와 JV설립으로 전기차 부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LG전자는 모터/인버터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센서 부문은 수직계열화 돼있다”며 “본격적인 납품은 2023년으로 고객사의 다변화 및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레퍼런스를 기반한 향후 수주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LG그룹 계열의 종합 전기·전자제품 생산 및 판매업체이다.
LG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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