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BNK투자증권은 25일 DGB금융(139130)에 대해 최대실적과 상반기 내부등급법 승인에 따른 자본비율 상승 및 주주친화정책 강화에 따라 배당수익률도 높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DGB금융의 금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주가는 805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김인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YoY +22.4%(QoQ +92.7%)인 1079억원”이라며 “분기 NIM 상승 및 큰 폭의 대출성장 지속에 따른 이자이익 큰 폭 증가와 증권 및 캐피탈 실적개선 지속에 따른 비이자이익이 증가(YoY +36.3%, 생명자회사 회계변경에 따른 일회성 이익 +275억원에 따라 QoQ -21.9%)할 것이고 더불어 양호한 자산건전성에 따른 대손충당금전입 감소도 이익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1분기 이자이익은 YoY +3.2%(QoQ +0.3%)인 3643억원”이라며 “지난해 4분기에 분기 NIM 전분기대비 +1bp에 이어 올해 1분기 조달금리 Repricing 효과 및 가계부문 우대 금리 축소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으로 NIM QoQ +5bp 예상과 견조한 대출수요에 따른 큰 폭의 원화대출(YoY +10.9%, QoQ +3.0%) 지속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분기 NIM 상승지속으로 올해 예상 연간 NIM 상승전환할 것”이라며 “지난해 YoY +12.0%에 따른 기고효과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 원화대출 성장도 YoY +8.2%를 예상해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이 YoY +4.8% 증가할 것”고 예상했다.
이어서 “특히 코로나19 관련 보수적 추가 충당금적립 소멸과 가계대출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리스크 축소 등으로 대손충당금전입도 YoY -23.2%”라며 “이에 따라 올해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YoY +6.5%인 3539억원의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DGB금융은 지방은행으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구은행을 기반으로 설립된 DGB금융그룹의 지주회사이다.
DGB금융.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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