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솔루엠(24807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4월 15일~21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최재호 애널리스트가 지난 16일 솔루엠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656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솔루엠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유니드(014830)(638건), 효성티앤씨(298020)(471건), 심텍(222800)(445건), 아이엘사이언스(307180)(422건) 등의 순이다.
16일 하나금융투자의 최재호 연구원은 "솔루엠은 2015년 삼성전기의 파워 모듈, 튜너, 그리고 신성장동력으로 육성된 ESL(Electronic Shelf Label, 전자가격표시기)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종업원 지주회사"라며 "분사 이후 글로벌 TV 시장의 성장 정체와 원가절감 경쟁을 타개하기 위해 3in1 Board를 자체 개발해 삼성전자에 채택시켰고, 신성장동력인 ESL사업을 집중 육성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루엠은 올해 ESL 매출액 3231억원(YoY +149.5%), 3in1 Board 매출액 7022억원(YoY +32.0%)을 시현할 것"이라며 " 솔루엠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ESL 전 밸류체인을 내재화한 기업으로 글로벌 유통사부터 최근 중국 알리바바의 직영 유통사 다룬파, 폭스바겐 스마트팩토리 등 글로벌 수주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3in1 Board 채택률은 2017년 2%에서 지난해 25%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2023년까지 70% 이상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FHD급 이하의 저가 라인에서 UHD급의 중고가 라인까지 제품 채택이 확대됨에 따라, 삼성전자 3in1 Board 물량 공급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솔루엠이 외형 및 수익성 성장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4153억원(YoY +31.5%), 영업이익 1149억원(YoY +103.7%)일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물류 스마트화’ 기조에 따른 ESL 부문의 폭발적인 외형 성장, 삼성전자 향 3in1 Board 채택률 증대 및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 증대에 기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솔루엠은 전기∙전자 부품 제조업체다.
솔루엠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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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248070: 솔루엠, 014830: 유니드, 298020: 효성티앤씨, 222800: 심텍, 307180: 아이엘사이언스, 025900: 동화기업, 192820: 코스맥스, 036930: 주성엔지니어링, 014680: 한솔케미칼, 214450: 파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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