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1분기가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의 전일 종가는 152만6000원이다.
대신증권의 한유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367억원(YoY +7%, QoQ - 3%), 영업이익은 3706억원(YoY +11%, QoQ +45%)”이라며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 3448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3578억원을 상회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에서 후 매출액이 YoY +58%에 달했고 숨 역시 기저효과로 YoY +14%를 기록하며 중국 화장품 매출액은 YoY +48%로 시장 평균을 상회했다”며 “면세점 매출액은 YoY +29%를 기록하며 2019년 1분기 대비로도 8%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화장품 내 후 매출 비중은 67%(YoY +11%p)로 확대되면서 제품 믹스 개선이 있었다”며 “중국 온라인 화장품 매출 비중은 38%(YoY +7%p)로 채널 믹스가 개선되면서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은 YoY +15%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음료, 생활용품은 전년 기저 부담에도 외형 성장, 증익 추세가 지속됐다”며 “음료 부문은 무탄산음료 매출액이 YoY -5%로 부진이 이어졌음에도 탄산음료 매출액이 YoY +5%를 기록하며 음료 전체 매출액은 YoY +2%를 기록했고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YoY +7%를 기록했고 생활용품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YoY +9%, +2%를 기록했다”고 했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음료 등을 제조, 판매한다.
LG생활건강.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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