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노바렉스, 신공장도 잘 돌아간다-흥국
  • 김미성 기자
  • 등록 2021-05-20 08:24: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김미성 기자] 흥국증권은 20일 노바렉스(194700)에 대해 올해 신공장 본가동 예정과 함께 주력 제품들로 인한 실적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5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노바렉스의 전일 종가는 4만7150원이다.

흥국증권의 최종경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23억원(YoY +24.5, QoQ +13.0%), 영업이익 80억원(YoY +46.3, QoQ +11.4%, opm 12.9%)을 기록했다”며 “지난 2017년 3분기부터 15분기 연속 분기 매출액이 전년비 20% 이상 성장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닥시장에 2018년 4분기 성장한 것을 감안할 때 상장 전후 변함없는 성장세 역시 높이 평가해야 한다”며 “영업이익 등 수익성 성장세도 견조하고 특히 이번 1분기 중 완공된 오송 신공장의 시험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지난해 영업이익을 12.1% 상회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루테인지아잔틴(눈건강), 보스웰리아(관절연골), 황가추출물(어린이 성장), 크릴오일, 트루바이타민(종합 비타민) 등 주력 제품들의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락티움(수면의 질 개선), 올해 밀추출물(피부 보습) 등 지속 추가되는 기능성 원료 신제품의 실적 기여가 더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뉴트리원, 프롬바이오, 에이치피오 등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원들의 성장은 ‘made by 노바렉스’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제조 및 생산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1분기 오송 신공장 완공 후 2분기 상업 가동을 예정 중이며 오창 공장을 포함해 2배 수준의 생산능력 확대뿐 아니라 기존 생산 시설의 고도화에 따른 효율성 증대도 주목해야 한다”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고성장에 대비한 성장 기반을 확실히 갖췄고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주에도 보다 수월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건강기능식품원료 제조, 건강기능식품 연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노바렉스 실적표

노바렉스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kbg073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양바이오팜 분할 출범,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되고 경영 효율성↑ 삼양홀딩스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되면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색깔이 선명해지고 그룹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 1일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켰다. 이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환경에 ...
  2. NI스틸, 건축자재주 저PER 1위... 6.38배 NI스틸(대표이사 이창환. 008260)이 1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I스틸이 11월 건축자재주 PER 6.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일현대시멘트(006390)(6.63), 노루홀딩스(000320)(6.64), 삼표시멘트(038500)(6.8)가 뒤를 이었다.NI스틸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81%, 영업...
  3. [버핏 리포트]DL이앤씨, 영업이익 예상 수준...수익성 리스크 완화 시 가치 부각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매출 및 수익성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안정적인 방어주, 가치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
  4.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고성장 지속…에스트라 매출 급증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라네즈의 미국·유럽 호실적이 이어지고, 미국 신규 론칭 브랜드 에스트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6일 종가는 11만8600원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