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HOT 리포트] HSD엔진, 조회수 363건으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5-26 10:27:4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HSD엔진(08274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5월 20일~26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박무현 애널리스트가 지난 24일 HSD엔진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363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HSD엔진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F&F(007700)(343건), F&F(289건), 엘앤에프(066970)(289건), F&F(268건) 등의 순이다.

 20210526093914

24일 하나금융투자의 박무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말 HSD엔진의 수주잔고는 다시 5분기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며 "HSD엔진의 수주잔고가 다시 예전 수준인 2조원을 넘어서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전세계 3만척의 중고선박이 전량 LNG추진선으로 교체돼야 하고 교체되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선박엔진의 발주 수요와 HSD엔진의 수주 잔량이 앞으로 2~3배로 늘어나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자 않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선주사의 최고 경영자들은 세계적인 언론에 직접 출연해 해운경기에 대해 더 이상 말하지 않는다"며 "해외 선주사 최고경영자들은 탄소 발자국,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한 해운업의 새로운 변화를 말하고 있고 이것은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량이 대거 증가하고 선박엔진 발주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HSD엔진의 수주잔량이 다시 2조원을 상회하고 더욱 늘어나는 모습은 아마도 내년 하반기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HSD엔진의 5분기 이동평균 선박엔진 가격은 오르고 있는데, 2016년 1분기의 5분기 이동평균 선박엔진 공급가격은 300만달러 수준에서 올해 1분기에는 660만불 수준으로 두 배 이상 높아졌다"며 "물론 정확한 분기별 선박엔진 공급가격은 선종의 구성비율에 따라 높낮이 편차가 심해진다는 특징이 있고 선종별로 선가가 다양하다는 측면에서 분기별 정확한 선박엔진 공급가격을 알아내기는 어려우나 그렇다고 이것을 지적하는 것은 아마추어적인 시각"이라고 판단했다.

또 "중요한 것은 선박 가격이 서로 다른 여러 선종들이 전반적으로 수주선가가 높아지고 있으며 LNG연료를 사용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 적용 비율이 높아지면서 엔진 가격의 추세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선박 엔진 가격의 추세적인 상승으로 HSD엔진의 선수금 비율 역시 1년전부터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선박엔진 가격의 상승, 수주잔량의 증가는 시차를 두고 HSD엔진의 영업실적 성장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HSD엔진은 선박엔진을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20210526101630

HSD엔진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82740: HSD엔진, 007700: F&F, 007700: F&F, 066970: 엘앤에프, 007700: F&F, 124560: 태웅로직스, 214150: 클래시스, 299910: 베스파, 006400: 삼성SDI, 030520: 한글과컴퓨터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3.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4.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5.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