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콜마비앤에이치, 사업현황 업데이트 - 이베스트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5-28 08:38:1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글로벌 브랜드 수주로 제조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예상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전일 종가는 5만51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조은애 애널리스트는 “콜마비앤에이치가 글로벌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의 ‘센트룸 프로’, ‘센트룸 실버 프로’, ‘센트 룸 포커스에너지’ 등 3개 SKU의 국내 생산을 담당하게 됐다”며 “센트룸 브랜드를 보유한 GSK헬스케어는 2019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화이자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 합병회사로 해당 SKU는 기존에 대만 화이자에서 생산을 담당해 왔고 2019년 기준 센트롬 국내 매출액은 약 1500억원 수준”으로 파악했다.

또한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2분기부터 주 고객사인 애터미를 통해 본격적인 중국 매출액 발생이 시작됐다”며 “지난해 분기 평균 233억원의 중국 매출액이 발생했고 올해 1분기에는 282억원으로 늘었으며 향후 중국 사업 매출액은 SKU 및 회원 수 증가를 통한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콜마비앤에이치 중국 건강기능식품 SKU 수는 사업초기 4개에서 5월 현재 10개로 증가했고 일일 주문가능 한도는 5천위안으로 한차례 상향된 바 있다”며 “중국은 연간 직구한도를 2만6000위안으로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회원수 증가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올해는 중국 매출액 온기 반영에 따라 전체 수출비중은 지난해 35% → 올해 48%, 중국은 연간매출액 1200억원, 매출비중 19%(YoY +4%p)가 가능할 것”이라며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 넘는 중국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시현하는 시점에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제조, 판매한다.

콜마비앤에이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콜마비앤에이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세방,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2.84배 세방(대표이사 최종일. 004360)이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방은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2.8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방(004140)(4.48), 한솔로지스틱스(009180)(4.71), KCTC(009070)(4.88)가 뒤를 이었다.세방은 지난 2분기 매출액 363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 [버핏 리포트]KT&G, 담배가 부동산 실적 살렸다..."해외 담배 실적 역대 최대 전망"-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8일 KT&G(033780)에 대해 부동산 부문의 실적 공백을 국내외 담배사업 부문이 방어했고, 특히 해외 담배 사업부문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0만7500원이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3분기 매출액 1.62조원(전...
  4. [버핏 리포트] 대덕전자, IT 세트 수요 부진에도 AI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 -NH NH투자증권이 18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주요 전방산업인 IT세트 및 전장 수요 둔화가 고려되지만, 다음해 업황 회복 및 AI 가속기향 다중회로기판(MLB) 신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덕전자의 전일 종가는 1만8010원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
  5. [버핏 리포트] 효성중공업, 중공업 마진 후상향 기대...이익 비중 증가할 듯 -하나 하나증권이 18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 건설 부문에서의 일회성 비용 해소 및 중공업 부문 이익률이 두 자리 수로 회복돼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기존대비 30% 상향했다. 효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40만6500원이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