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네오위즈, 오랜만에 출시되는 대작 PC MMO – 교보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7-07 08:47:5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교보증권은 7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블레스 언리쉬드가 반전의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네오위즈의 전일 종가는 2만6900원이다.

교보증권의 김한경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88억원(YoY -4.8%), 영업이익 117억원(YoY -34.5%, OPM 17.0%)dm로 전분기 대비 부진할 것”이라며 “웹보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컬 런칭 효과 제거로 PC 매출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분기에는 주목할 만한 신작 출시나 기존 게임 이벤트가 부재해 실적 상으로는 쉬어 가는 국면”이라며 “2분기 실적보다는 하반기 출시될 신규 게임 라인업에 주목하자”고 밝혔다.

그는 “블레스: 언리쉬드는 PC MMORPG 장르로 지난 5월 마지막 CBT를 거쳐 8월 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파이널 CBT에는 총 40만명이 참가했으며 동시접속자 수 4만5000명을 기록해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이어서 “과거에 출시되어 고배를 마셨던 IP인 만큼 흥행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존재하겠으나 인터페이스와 전투 방식을 대폭 개선해 원작과는 차별점이 분명하다”며 “콘솔 시장에 우선 출시되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고 원작 대비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 건수가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는 점도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블레스: 언리쉬드의 사전예약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고 교보증권은 올해 블레스: 언리쉬드 매출을 하루 1억원으로 가정해 반영했다”며 “이는 콘솔 버전 출시 초기에 발생하던 매출 수준으로 무리 없이 도달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 이상의 흥행도 가능할 것이고 블레스 IP 기반 모바일 게임 여신풍폭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네오위즈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유통), 게임 포털 '피망'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네오위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네오위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