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다음해 신작 출시와 P2E, NFT 활용 게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네오위즈의 전일 종가는 2만71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문종 애널리스트는 “연말부터 다음해까지 다수의 신작이 출시되며 11/12 자회사 게임온이 엘리온(PC MMORPG)을 일본 시장에 런칭했고 자체 FPS 게임인 A.V.A는 CBT 후 스팀에 연내 출시될 예정”이라며 “다음해에는 P의 거짓(소울라이크), 프로젝트 A.V.A(오픈월드 생존 슈터) 등 대작 PC/콘솔 게임, 브라운더스트 등 자체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도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NFT가 적용된 P2E 게임 출시도 기대되는 부분”이라며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완료했으며 2017년부터 블록체인 노드운영 및 기술개발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그는 “네오플라이는 올해 4분기 네오핀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음해 1분기 정식 출시할 것”이라며 “네오핀은 암호화폐관련 금융서비스 뿐 아니라 NFT, P2E, S2E(Service to Earn) 등을 제공하며 P2E모델 게임 서비스에 네오위즈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올해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9월부터 웹보드 트래픽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언소울드, AVA등 신작 매출도 반영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올해 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다음해부터 다수의 신작이 출시된다”며 “관계사 네오플라이에서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던 만큼 네오위즈의 P2E 게임과의 연계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네오위즈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유통), 게임 포털 '피망'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유료 아이템 판매, 광고, 서비스 대행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네오위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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