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대덕전자, 이번주 HOT 리포트 1위…조회수 411건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3-23 14:01: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중 대덕전자(353200)(대표이사 신영환)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23일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최근 1주일(3월 17일~23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이 지난 18일 대덕전자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411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대덕전자 로고. [사진=대덕전자]

대덕전자 로고. [사진=대덕전자]

대덕전자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트루윈(105550)(383건), LX세미콘(108320)(373건), SK하이닉스(000660)(342건), JYP Ent.(035900)(330건) 등 순이다.

HOT 리포트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HOT 리포트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대덕전자는 반도체 PCB(인쇄회로기판) 사업을 하고 있다.

대덕전자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대덕전자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대덕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963억원, 312억원, 242억원으로 전년비 26.52%, 467.27%, 9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DB금융투자는 대덕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비 각각 20.6%, 461.3% 늘어난 2824억원, 3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다만 실제 실적은 이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액은 3% 이상, 영업이익은 10% 이상 초과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며 “이는 일부 메모리 기판 가격 상승과 MLB(Multi Layer Board, 다층인쇄회로기판)의 믹스 개선, Module SiP(모듈 시스템인패키지)로 분류되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성과가 호조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매출액 증가속도도 기대 이상으로 빠른 것도 긍정적이다. 이 외 대덕전자는 수출 비중이 높아 최근 상승한 원달러 환율 덕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덕전자의 Ultra Thin CSP. [사진=대덕전자 홈페이지]

대덕전자의 Ultra Thin CSP. [사진=대덕전자 홈페이지]

올해 대덕전자의 FC-BGA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고객 다변화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DB금융투자는 FC-BGA 매출액이 지난해 193억원에서 올해 1600억원 이상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기판 가격 상승과 고다층 제품 증가로 반도체 패키지 기판 매출액은 지난해 6608억원에서 올해 8882억원으로 전년비 3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MLB는 매출이 하락하겠지만 네트워크 보드 등 수익성 위주의 매출로 손익 구조는 탄탄해지고 있고 Mobile SiP 역시 선제적인 구조조정, 반도체용 제품 대폭 증가 덕에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권 연구원은 "매분기 실적이 개선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거의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덕전자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대덕전자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대덕전자는 이날 52주 신고가(2만8950원)를 기록했다. 그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으나 대덕전자는 신규 매출 가세, 판가 상승, 제품믹스 개선, 구조조정 효과 등 긍정적인 요인이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 요인을 상쇄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