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JYP Ent., 팬덤의 화력이 강해졌다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4-01 08:56: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1일 JYP Ent.(035900)에 대해 팬데믹 기간동안 아티스트의 팬덤은 확대돼 공연 매출은 이전 대비 더 커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JYP Ent.의 전일 종가는 6만1400원이다.

삼성증권의 최민하 애널리스트는 “팬데믹으로 공연이 멈춰 있던 시간동안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는 팬덤을 더욱 확대했고 ITZY도 안정적, 엔믹스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면서 리오프닝과 함께 공연 활동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금년 트와이스는 2월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을 진행했고 4월 일본 도쿄돔 3회 공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 “인기에 힘입어 5월 LA 공연을 1회 앵콜로 개최할 예정이고 추가 공연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스트레이 키즈도 4~7월에 걸쳐 서울, 미국, 일본에서 15회 공연을 열고 니쥬(NiziU)는 하반기 투어를 진행, 이와 함께 굿즈, 콘텐츠 매출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기존 및 신진 아티스트가 조화로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데뷔 8년차에 접어든 트와이스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 진행한 오프라인 콘서트를 통해서도 건재함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4년차인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성장세가 매서운데 3월 출시한 미니앨범 6집을 통해 빌보드200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눈으로 확인시켜줬다”며 “직전 앨범을 통해 밀리언 셀러에 올라섰는데 이번 신보의 선주문량은 130만장을 상회해 또 한번 기록 경신이 확실시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2월 데뷔한 걸그룹 엔믹스는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올해 디지털 싱글 포함 4개 앨범 발매 계획을 갖고 있다”며 “현재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인 아티스트 라인업도 탄탄하고 다음해에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에서 각 1개 그룹씩 데뷔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한국에서 준비 중인 보이그룹은 작년 SBS에서 방영한 ‘라우드’를 통해 만들어진 그룹인 만큼 이미 시장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준비 중인 NiziU 보이그룹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를 진행할 계획이고 전작의 인기 감안 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JYP Ent.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한다.

JYP Ent..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JYP Ent..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