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골프존, 스크린골프 수요 지속 + 수익성 향상 - 신한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4-19 09:00: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골프존(215000)에 대해 국내 골프인기 지속이 확인됐고 수익성도 향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했다. 골프존의 전일 종가는 16만71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손지연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262억원(YoY +27.0%), 382억원(YoY +34.2%)으로 가맹점을 중심으로 한 매출 호조가 나타날 것”이라며 ”1분기 신규 가맹 점수는 140여개로 역대 최대 증가폭이고 누적 기준 1900개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GDR사업 부문 H/W 판매도 꾸준히 증가세고 해외사업은 미국 및 중국의 물류난, 봉쇄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라운드 수 증가에 힘입어 30.2%(YoY +1.6% p)”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는 매출액 5200억원(YoY +18.1%), 영업이익 1336억원(YoY +24.1%)”이라며 “국내 스크린골프 수요 지속, 해외 수요를 받쳐 줄 영업환경 개선, GS 라운드 수 및 GDR 시스템당 회원 수 증가를 통한 수익성 확보로 견조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리오프닝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스크린골프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고 골프인구의 증가와 전체 골프산업 확대가 중요하다”며 “신규 골퍼들은 레슨을 제공하는 스크린골프로 유입하는 경우가 많고 해외 원정골프가 늘어나더라도 스크린골프는 접근성과 비용, 실력적인 면에서 필드골프의 대체재이자 보완재로서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는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하반기를 주목할 만하고 미국은 선적이 지연되고 있으나 최근 서안 항구 적체 현상이 해소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연내 2~3개 지스트릭트 매장을 오픈, 성수기인 4분기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중국은 물류난과 상해 봉쇄로 어려운 환경이나 문의, 영업건수는 늘고 있어 견조한 수요를 보이고 있고 H/W 판매와 상해플래그쉽스토어 영업 정상화 시 매출실적 확대 여력이 크다”며 “과거 백신 보급, 몇 차례 거리두기 완화 시기 우려와 달리 실적은 견조한 수요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고 해외 영업환경이 빠르게 개선될 시 이익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골프존은 골프시뮬레이터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으로 골프존뉴딘그룹의 모회사이다.

골프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골프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