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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철광석, 중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5-09 11: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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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62% 철광석(Fe) 분광의 북중국(CFR) 철광석 가격은 톤당 전일비 0.79% 상승한 150.75달러를 기록했다. 다롄상품거래소의 철광석 9월물 가격도 톤당 131.74불(871.5위안)로 1.9% 상승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경제 성장률 안정화, 인플레이션 억제, 고용률 제고를 최우선으로 두고 수요 회복과 함께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들을 지원하는 통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추가 경기부양책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Albemarle사, 리튬 가격 폭등으로 연간 전망치 상향 조정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중 하나인 미국 앨버말(Albemarle)사는 연간 영업 이익 전망을 주당 5.65~6.65달러에서 주당 9.25~12.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수요 강세와 가격 인상으로 1분기 이익 기대치를 초과한 데 기인한다.

자동차 탈탄소화에 대한 세계적 노력의 가속화로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의 리튬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이와 같은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향후 수요 증가와 타이트한 공급으로 올해 리튬 평균 가격이 두 배 상승할 전망이다. 앨버말의 1분기 리튬 사업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5억5030만 달러를 기록했다.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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