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HK이노엔, 1분기 쉬고, 2분기부터 시작될 성장스토리 - 한화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5-11 08:49:0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HK이노엔(195940)에 대해 국내 시장 확대 및 글로벌 상용화를 진행중인 자체개발 신약보유, 수액제제 신공장 건립으로 품질 경쟁력 강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HB&B부문 회복이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개시했다. HK이노엔의 전일 종가는 3만77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김형수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802억원(YoY -3.5%), 영업이익 42억원(YoY -67.5%)으로 영업이익률은 2.3%(YoY -4.6%p)를 기록했다”며 ”5월 1일 케이켑(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구강붕해정 신규제형 출시를 위한 재고조절로 매출 대비 판매수수료 증가가 컸다”고 전했다.

또 “수액 신공장 가동 지연에 따른 고정비&감가상각비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2분기는 매출액 2055억원(YoY +11.1%)과 영업이익 153억원(YoY +418.3%, OPM 7.5%)”으로 전망했다.

그는 “케이캡 신규제형은 국내에서 5월부터 판매가 시작됐고 공동판매가 아닌 자체 판매제품으로 이익기여도도 높다”며 “해외는 케이캡의 중국과 미국 기술수출에 따른 마일스톤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중국 내 품목허가와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약 600만 달러가 2분기에 예정돼 있다”며 “미국 후기 임상 실시에 따른 마일스톤도 하반기 인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수액 신공장 증설로 인해 카파가 연 5000만 Bag에서 1억500만 Bag까지 확대되어 하반기부터 가동예정”이라며 “HB&B부문의 컨디션&헛개수 매출은 652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판단했다.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 건기식&화장품의 사업을 영위하는 전통제약사이다.

HK이노엔.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HK이노엔.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