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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한부모·다문화가정 전국 18곳 3억 후원...안정적 성장 환경 조성
  • 박수민 기자
  • 등록 2022-06-14 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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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박수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329180)이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공모사업 ‘다함께’를 통해 취약·위기가족 자녀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돕는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최근 서울 및 경기도충청도경상도전라도 등 전국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기관 18곳을 선정해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 밝혔다.

 

 

한성구(오른쪽 두 번째) 한국조선해양 매니저와 조유진(오른쪽) 매니저가 1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련자들과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후원금은 한부모가정의 면접교섭을 위한 제반시설 구축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적 안정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 5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전국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기관을 공개 모집했으며사업의 기대효과와 적정성 등이 높은 18곳을 선정했다.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그동안 한부모·다문화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지난해에는 수도권 및 지역 8개 기관에 약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교육·치료 프로그램 운영학력 취득을 비롯한 취업역량 강화 등을 지원했다.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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