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SK텔레콤(017670)은 AI 기반 음성 안내 플랫폼 ‘누구 비즈콜(NUGU bizcall)’을 AI 콜 B2B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누구 비즈콜’은 ‘누구 케어콜(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지원)’, ‘누구 돌봄콜(노인 대상 사회안전망)’로 검증된 NUGU interactive 기술 바탕으로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다양한 음성 합성음을 지원하는 AI 콜 플랫폼이다.
‘누구 비즈콜’은 제휴사가 직접 AI 콜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대상자 및 결과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며 개인정보 관리 이슈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또,고객 업무 리소스를 효율화하고 고객 관리 지원을 제공한다.
정보를 전달∙확인 하는 Q&A 형태의 통화 시나리오에 적합하며 상시 인력 없이 동시에 많은 양의 콜을 소화할 수 있고, 통화 대상자 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섬세한 시나리오 구성이 가능하며, 피드백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처리하여 효과적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 통화 시나리오에 적합한 음성인식∙합성 기술을 적용하여 기계적인 느낌을 최소화했다는 것도 강점이다.
SKT는 만성 질환자의 정기적 건강상태 확인, 수술 후 경과 및 증상 확인이 필요한 병원∙건강관련 업종이나 금융상품의 불완전 판매 모니터링, 상품의 만기일∙갱신일을 안내하는 카드∙보험∙증권 등 금융 업종, 만족도 조사나 여론 조사 등을 위한 마케팅∙리서치 업종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봤다.
이미 순천향대병원의 수술 후 퇴원환자 케어, 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자 건강 케어 서비스, 고양경찰서의 스토킹 피해자 케어 및 사후 관리체계 구축에도 ‘누구 비즈콜’ 적용이 확정되었으며 본격적인 B2B 시장 진출을 통해 활용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가입 및 상품 소개는 상담 이메일이나 누구 비즈콜 관리센터, Biz T월드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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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670: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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