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대신증권은 에스엠(041510)에 대해 에스파, NCT 127의 앨범이 하반기 음반 매출액을 이끌고 플랫폼 실적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에스엠의 전일 종가는 6만6600원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8일 미니 2집을 발매한 에스파는 서클차트 기준 지난 7월 160만장 이상 판매했다”며 “에스파는 데뷔 2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앨범 판매력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스파의 음반 매출액은 올해 3분기 음반 매출액의 약 38%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향후 정규 앨범 발매 이후 월드 투어 시 에스엠의 콘서트 실적 기여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는 9월 16일 NCT 127의 정규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다”며 “올해 4분기에는 NCT 완전체의 앨범 발매가 예상되고, 내년에는 신인 NCT 유닛이 일본에서 데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두 앨범의 매출액은 하반기 음반 매출액 비중의 약 66%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에스엠의 음반 매출액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8일 팬클럽 서비스 ‘광야 클럽’ 런칭했다”며 “광야 클럽은 에스엠이 시작하는 메타버스 ‘광야’의 첫 번째 하위 플랫폼이며 광야 클럽은 공식 팬클럽 플랫폼으로 현재는 12팀의 에스엠 소속 아티스트들이 입점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에스엠은 광야 클럽에 이어 광야 메타버스 안에 하위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서비스가 다양해질수록 아티스트의 활동, 유저 수 등이 증가되면서 플랫폼 실적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스엠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고 있다.
에스엠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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