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4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가격은 미 연준의 차주 금리인상 강행 전망에 톤당 7,865불에 그치며 전일 대비 4.43% 급락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심화로 0.75%p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달러가 20년 만에 강세를 보이며 구리와 함께 주석, 니켈, 알루미늄 등 광물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미국이 타국에 선행하여 금리인상을 한다면, 달러 강세 지속으로 달러로 거래되는 원자재 시황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되고 광물 시황 하락세 지속이 전망된다.
최근 1년 구리 가격 추이. [그래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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