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5년 신규 상장 주식 부호 1위는 정용지 케어젠 대표
  • hankook990
  • 등록 2016-05-21 11:09: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2015년 한해동안 기업을 신규 상장하면서 1,000억원대 주식갑부 대열에 오른 ’대박 부호’가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상장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가치를 평가한 결과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주식부자는 6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보유주식 가치가 1,000억원이 넘는 신규 상장 주식부호는 10명이었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이사가 이 날 6,196억원을 기록해 올해 신규 상장 주식부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케어젠은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와 성장인자에 대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 분야의 생명공학 바이오업체로, 성장인자를 미국 화장품 협회인 PCPC에 등재 하는 한편 전 세계에 걸쳐 100여 개의 물질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85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당기순익 141억원을 기록한 이 회사는 정 대표이사가 지분 60.7%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17일 상장 당시 공모가는 11만원을 기록했다.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3,958억원으로 신규 상장부호 2위였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로 정 고문은 광고회사인 지난 7월 17일 신규 상장한 이노션의 지분 27.99%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날 주가가 6만 9,100원을 기록해 공모가 6만 8,000원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또 소셜카지노게임 개발업체인 더블유게임즈의 김가람 대표이사가 30대 나이에 3,474억원을 기록하면서 3위에 올랐고,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인 (주)연우의 기중현 대표이사가 2,928억원으로 4위, 가정용품 도매업체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정상수 대표이사가 2,697억원으로 5위였다.
이어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이 1,979억원, 신지윤 현성바이탈 대표이사가 1,442억원,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이 1,345억원, 오길영 전 흥국에프앤비 대표이사가 1,243억원, 하성헌 하이즈항공 대표이사가 1,01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버핏 리포트]두산, 미국 빅테크들의 주문형 반도체 내재화로 수혜 가능성↑-대신 대신증권이 13일 두산(00015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자사주 일부 소각, 미국 빅테크들의 ASIC(주문형 반도체) 내재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두산의 전일 종가는 24만3000원이다.김수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2024년 4분기 매출액 5조8300억원,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