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오스템임플란트, 견조한 실적과 대외적 우려가 공존하는 3분기 - 신한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10-07 08:37: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올해 하반기 견조한 실적과 대외적 우려가 공존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800원을 유지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전일 종가는 12만2100원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정민구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의 VBP 시행, 러시아발 전쟁 장기화 및 부분 동원령, 인플레이션 심화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도 조정 받고 있다”며 ”시가총액 기준 올해 전망 PER 10.2배까지 하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글로벌 임플란트시장은 밸류섹터가 여전히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고 오스템임플란트는 AIC 교육을 선두로 높은 점유율을 수성중인 글로벌 밸류섹터 M/S 1위 업체”라며 “중국 임플란트 품목 VBP 실행 구체화, 전시 동원에 따른 러시아 리스크 등에 대한 리스크가 해소되고 중국 투명교정 신사업 진출 등 중장기 성장 로드맵이 가시화되는 4분기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764억원(YoY +29.6%), 영업이익 552억원(YoY +55.6%)”이라며 “과도한 우려와 달리 견조한 하이오센 판매와 중국, 러시아 지역의 매출액 증가가 계속되며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역별 매출액은 북미 435억원(YoY +30.0%), 중국 812억원(YoY +28.9%), 러시아 261억원(YoY +95.5%)을 달성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4%p 증가한 20.0%”로 추측했다.

끝으로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732억원(YoY +30.1%), 영업이익 2266억원(YoY +58.1%)”이라며 “올해 매출액 증가는 AIC 누적 회원수 증가에 따른 중국 내 고객 병원 수 지속 증가, 프리미엄 임플란트 하이오센 매출액 비중 증가, 러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의 유통채널 확장이 이끌 것이고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환율효과에 따라 전년 대비 3.7%p 증가한 21.1%“로 판단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치과용 소프트웨어를 제조, 판매한다.

오스템임플란트.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오스템임플란트.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