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품] 새삼 느껴지는 월급의 소중함-신한
  • 김한나
  • 등록 2022-10-13 08:52: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신한투자증권 조상훈. 2022년 10월 13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올해 3분기 예상 음식료 업종 합산 영업이익 1조2300억원(YoY +5.7%) 전망

음식료 업종 커버리지 8개 기업의 합산 올해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조 2307억원(YoY +5.7%)으로 전망한다. 이는 컨센서스(1조2495억원)에 부합하는 수치이다. 달러 강세와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은 3분기에 절정에 이를 것이다. 이에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업체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하지만 대부분 낮아진 눈높이는 충족할 것이다. 필수소비재 특성상 소비 경기와 무관한 안정적인 실적이 부각되는 시점이다.

◆가격 인상 효과 가시화되는 가운데 원가 부담 서서히 완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졌던 음식료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최근 다시 시작되고 있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달러 강세까지 이어진 점에서 기인한다. 최근 가격 인상의 특징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가격 인상에 보 수적이었던 업체들도 동참한다는 점과 점유율 경쟁을 위한 비용 투입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한편 상반기 치솟았던 곡물 가격은 6월을 기점으로 하락세에 진입했다. 천연가스 강세에 따른 비료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곡물 가격 재차 상승 가능성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하지만 중국 돼지 사육두수가 정체 중이고, 곡물 기말 재고 역시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조심스럽지만 곡물 가격의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남미 작황 여부에 따라서 2013, 2014년처럼 곡물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마진 스프레드 회복에 집중, Top pick은 오리온과 농심

통상적으로 곡물 투입 시기는 매입 시기 대비 약 3~6개월 정도의 래깅 효과가 있다. 이에 음식료 기업들은 올해 3분기까지 원가 부담이 지속될 것이다. 4분기부터는 제품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에 음식료 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상반기 원가 부담으로 실적과 주가가 크게 훼손된 업체들에 기회 요인이 많을 것이라 판단한다. 오랜만의 가격 인상과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개선 효과를 크게 누릴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오리온을 Top pick으로, 농심을 Second pick으로 제시한다. 오리온은 그동안 쌓아온 견고한 브랜드 파워를 감안하면 점유율의 하락 없이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하다. 농심은 국내 점유율이 반등하고 있고, 가격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약 500억 증가 추산) 민감도가 크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2.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3.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4.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5.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