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방송과엔터테인먼트] K-콘텐츠의 아메리칸 드림-현대차
  • 이상협
  • 등록 2022-10-31 15:2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현대차증권 김현용. 2022년 10월 31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K-POP(케이팝), 음반 1억장∙공연 700만명, 미국 모객 급성장∙현지화 아이돌로 고성장 목표

내년 K-POP 음반 판매량은 1억장(YoY +16%), 공연 모객수는 700만명(YoY +25%)으로 전망된다. 음반은 올해 예상 시장성장률 35% 대비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나, 공연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만에 700만명을 회복하며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에서의 모객력이 급증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데, 지난 2019년 연간 70만명에서 올해 164만명, 내년 250만명으로 고성장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본에서 초석을 다진 현지화 아이돌을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데뷔시키는 합작 프로젝트가 하이브, JYP, SM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사를 필두로 내년 가시화될 전망이다.

K-Drama(케이드라마), 대작 증가∙복수 플랫폼 효과 발현되며 대형 제작사 중심의 영업이익 레벨업 전망

내년 K-Drama 시장은 120편(YoY +10%) 제작∙방영으로 외형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오리지널이 50편(YoY +28%)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회당 제작비가 25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작 드라마만 6편으로 올해 대비 4편 증가가 예상된다. OTT 시장 급성장과 더불어 누린 외형 증가 효과에 더해 내년부터는 복수 플랫폼 효과에 따른 마진 개선 및 미드 직접 제작 진출로 인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K-Content(케이콘텐츠), 웹툰 해외사업에서 GMV 급증∙IP 사업 본격화, 게임은 글로벌 콘솔 시장 출사표

네이버와 카카오의 합산 웹툰 GMV(거래액)는 내년 4조4000억원(YoY +32%)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된다. 네이버는 DC 콜라보 강화를 통한 미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IP(지적재산권) 영상화도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각화 추진한다. 카카오는 미국법인을 타파스 엔터테인먼트로 통합하고, 오는 2025년까지 미국 GMV를 5000억원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게임은 내년 칼리스토 프로토콜, 붉은 사막, P의 거짓 등 대작 콘솔게임들이 국내 게임사로서는 첫 출시되며 관련 매출액 급증이 예상된다.

 

[관심 종목]

352820: 하이브, 035900: JYP Ent., 041510: 에스엠, 122870: 와이지엔터테인먼트, 035760: CJ ENM, 030200: KT, 253450: 스튜디오드래곤, 160550: NEW, 035420: NAVER, 035720: 카카오, 259960: 크래프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