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내년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
  • 신현숙
  • 등록 2022-11-07 16:25:3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2022년 11월 7일.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심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왔다. 즉 유럽은 러시아가 에너지수출을 무기화함에 따라 역내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에너지수입의 탈러시아를 선언했다. 이렇듯 1990 년대 이후 냉전 종식과 함께 세계화가 진행되는 동안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형성의 기준이 됐던 경제논리가 이제는 안보논리로 변화하는 것이다.

향후 우호국들을 중심으로 에너지 협력체계가 강화됨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은 블록화되고 비우호국에 대해서는 배타적인 형태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향후 에너지 전환 및 전력 등 에너지 인프라 투자 등이 확대될 것이다. 이러한 환경 하에서 국제유가가 중동지역 국가별 재정균형 유가를 넘어서면서 국가 재정이 흑자로 전환됨에 따라 에너지 관련 투자 등 중동지역에서의 프로젝트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부문을 통한 막대한 국부를 바탕으로 네옴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향후 중동 프로젝트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중장기 미국 내 친환경 산업 관련 제조역량을 제고하려는 등 에너지 안보 확보 목적이 있다. 즉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 밸류체인의 미국 내 확보를 통해 공급망 안전성 및 자국 내 생산 및 판매 장려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등을 위하여 미국 내 친환경 산업 관련 제조 역량을 높이기 위한 투자 등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유럽에서는 REPowerEU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027년까지 2100억유로의 신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즉 단기적으로는 석탄 발전 운전시간 증대와 LNG 및 PNG 도입 다변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120억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 전략 이행을 위해 ESS 확충, 에너지효율 강화,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확대, 산업 내 가스 수요 감축 등에 1980억유로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화석연료 에너지 중심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함께 전기차 구매 증가, 주택 전기화 움직임 등에 따른 전기 사용량 증가 및 노후 전력망 현대화 등으로 인해 송배전 인프라 개선 및 확대 수요가 높아질 것이다.

 

[관심 종목]

298040: 효성중공업, 023160: 태광, 105740: 디케이락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