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C, 3Q 매출액 8350억…전년동기比 42.9%↑
  • 이상협
  • 등록 2022-11-10 14:35: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SKC(01179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8350억원, 영업이익 361억원, 당기순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9.5% 감소, 당기순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서울 종로구 SKC 본사 전경. [사진=SKC]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매출액 2150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 36.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기차 제조사들의 신차 출시와 연말 수요 증가로 올해 4분기 판매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화학사업은 매출액 4275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 프로필렌옥사이드(PO) 제품 시장 가격의 약세가 지속됐지만, 고부가 제품인 프로필렌글리콜(PG)은 북미와 유럽 판매를 늘리며 수익성을 유지했다. 4분기는 제품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 PG와 폴리우레탄 원료인 폴리올 수요가 늘어나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소재사업은 매출액 1865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반도체 노광공정 핵심소재인 블랭크마스크의 고객사 인증을 완료했고,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 반도체 업황의 부진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4분기 신규 인증 제품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SKC는 올해 안에 필름사업부문 매각을 완료해 약 1조6000억원의 자금을 추가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관심 종목]

011790: SKC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