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네오위즈, 다가오는 올해 신작 – 유진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3-02-15 08:20: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올해 3분기 'P의 거짓'이 출시될 예정이고 이외에도 많은 신작들이 곧 출시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네오위즈의 전일 종가는 4만6400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의 정의훈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28억원(YoY +5.0%), 영업이익 3억원(YoY -92.8%, OPM +0.4%)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당사 추정치(-10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12억원)에 부합했다”고 판단했다.

또 “모바일게임 매출(355억원)은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하향 가운데 '고양이와 스프'는 광고매출 부진과 3분기 1주년 업데이트 기저로 3분기 대비 2.6% 감소했다”며 “PC매출(312억원)은 웹보드 게임의 3분기 추석 명절 효과가 제거되고 자회사 게임온의 적자가 지속되면서 전분기 대비 3.7% 감소했다”고 파악했다.

그는 “광고매출은 4분기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 둔화로 전분기와 유사했다”며 “영업비용에서는 본사 및 자회사 인센티브 지급으로 인건비가 상승했고 매출 감소에 따라 플랫폼 수수료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작 개발을 위한 개발 엔진 비용과 블록체인 플랫폼 '인텔라 X' 개발을 위한 외주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했다”며 “영업 외 비용에서는 환율 하락에 따른 환관련 손실과 투자자산에 대한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당기순적자 251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3분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P의 거짓'은 게임 전반에 대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상반기 중 글로벌 유저 대상으로 FGT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식 출시 전에 'GDC 2023'(3월)이나 'E3'(6월) 등의 게임쇼에 참석해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올해에는 'P의 거짓' 외에도 많은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 한 3종(퍼즐, SNG, 시뮬레이션), 지난 1월 글로벌 CBT를 진행한 '브라운더스트 2'(어드벤처 RPG)도 연내 글로벌 출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네오위즈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인텔라 X' 개발 마무리가 진행되고 있고 상반기 중으로 출시 예정이지만 플랫폼 출시 후에도 유의미한 수준의 수익화 시점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올해 다수의 신작 라인업 출시와 'P의 거짓'의 출시 전 게임쇼 시연 등 모멘텀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네오위즈는 게임 콘텐츠를 개발, 퍼블리싱한다.

네오위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네오위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3.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4.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5.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