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미국 최대 석탄 생산업체인 피바디 에너지(Peabody Energy)사는 지난 29일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Shoal Creek 광산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조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구리 광산은 미국 내 유일한 원료탄 생산 광산으로, 지난해 회사의 전체 수출량 중 약 10%에 해당하는 약 80만톤 생산량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화재로 인한 광산의 피해 수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현재 광산 안전·보건국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화재 원인 파악 이후 조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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