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상쾌환 부스터(BOOSTER)’가 출시 2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삼양그룹 계열사 삼양사(145990)는 지난 2월 1일 출시한 상쾌환 부스터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자체 집계결과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상쾌환 부스터는 편의점 점포 취급률도 출시 2개월만에 약 80%를 달성했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유흥가와 대학가 상권 위주로 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사는 상쾌환 부스터의 고무적인 판매 성과에 발맞춰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쾌환 부스터 제품을 알리는 3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오는 5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오는 21일에는 젊은 소비자층이 몰리는 성수동에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오픈한다. 삼양사는 상쾌환의 새 얼굴로 배우 이선빈과 가수 겸 배우인 한선화, 정은지를 발탁하고 신규 CF를 공개하기도 했다.
상쾌환 부스터는 숙취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 외에도 헛개나무열매, 밀크씨슬추출물분말 등의 원료가 첨가됐다. 특히 패션후르츠(백향과) 맛으로 만들어 상큼함과 깔끔한 끝맛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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