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건설, 1Q 매출액 6조… 전년동기比 45.5%↑
  • 김인식
  • 등록 2023-04-21 16:56:1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311억원, 영업이익 1735억원, 당기순이익 150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5%, 1.2%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7.8% 감소했다. 현대건설 측은 “최근 3년간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주택부문 실적이 확대됐다”며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전경.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수주는 5조9367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 29조900억원의 20.4%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독보적인 시공역량 및 수행경험, 기술 노하우로 분야별·지역별 경쟁력 우위 분야에 집중해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설계 기술력에 기반한 사업권 확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수주잔고는 87조6245억원으로, 약 4.1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4571억원이며, 순현금도 2조7006억원에 달해 탁월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6.4%, 부채비율은 114.9%를 기록했다. 

 

[관심 종목]

000720: 현대건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